남 김해시 한림면의 ‘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진행중이다. 

민간투자 형식으로 추진되는 이 산단의 공장용지 분양 마케팅도 활기를 띠고 있다.
 

김해시와 김해사이언스파크 산단 측은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를 밝혔다.

단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맡았다. 시행사인 이케이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장이 부산외곽순환도로 한림IC 바로 앞에 위치한 장점이 있고, 해당 부지에 암석이 많아 침하 걱정이 없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해사이언스파크 산단의 분양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산업용지와 물류용지를 선분양하는데,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산단은 인근의 서김해일반산단, 대동첨단일반산단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하고 2~10분 거리에 한림IC와 진례IC 등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이로 인해 창원, 부산, 울산까지 30~4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C22), 1차 금속 제조업(C24), 금속가공제품 제조업(C2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C26),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제조업(C27), 전기장비 제조업(C28),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C30),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H52)이 입주 가능하다.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75% 감면,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토지 분양가의 80%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산단은 한림면 명동리 일원 84만9675㎡(25만7000평) 부지에 3188억 원을 투자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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