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ㆍ계양~대장 SBRT 2026년 개통 목표
- 작성일
- 2021-01-20KST1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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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와 정시성 자랑 ‘간선급행버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천, 부천, 성남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창원, 세종, 대전 등 국내 도시 7개에 간선급행버스(BRT)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선급행버스(BRT, Bus Rapid Transit)는 버스에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한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중앙버스차로, 정류소 등 운영 시설과 전용 차량을 갖춰 운영한다.
현재 인천에는 청라부터 강서를 잇는 BRT가 운영 중이고, 인하대~루원시티 인천대로 구간과 대장신도시~계양신도시~김포공항역 구간에는 BRT보다 더 진화한 S-BRT가 2026년께 도입될 예정이다.
대광위는 지난해 1월 각 지자체로부터 S-BRT 사업 신청을 받아 인천 계양~부천 대장, 인천‧성남‧창원‧세종시 등 5곳을 S-BRT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S-BRT(Super BRT)는 기존 BRT 운행방식인 중앙버스차로를 넘어 전용주행차로, 우선신호체계, 밀폐형 정류장 등을 추가해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에는 노선 2개가 개통할 예정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대장신도시~계양신도시(박촌역)~김포공항역 S-BRT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지구를 잇는 BRT 노선(제공 국토교통부)
인천 계양~부천 대장 노선은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계양테크노밸리와 대장신도시를 잇는다.
운행구간은 서울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대장신도시~계양신도시~김포공항역(공항철도, 서울 5ㆍ9호선)까지 16.7km 구간이다. 2026년 3기 신도시 입주계획에 맞춰 개통할 예정이며, 계양신도시~인천1호선 박촌역 구간은 지선이 운행한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열차가 정차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고, GTX-D도 정차할 가능성이 높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인천대로 S-BRT
인천 계양~부천 대장 노선은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계양테크노밸리와 대장신도시를 잇는다.
운행구간은 서울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대장신도시~계양신도시~김포공항역(공항철도, 서울 5ㆍ9호선)까지 16.7km 구간이다. 2026년 3기 신도시 입주계획에 맞춰 개통할 예정이며, 계양신도시~인천1호선 박촌역 구간은 지선이 운행한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열차가 정차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고, GTX-D도 정차할 가능성이 높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인천대로 S-BRT
인천대에서 루원시티를 잇는 노선(제공 국토교통부)
인천 S-BRT는 인하대서 출발해 루원시티를 잇는 노선이다. 사업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에 포함된 내용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와 같이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시행하는 BRT 사업은 LH 등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부담한다.
서로 다른 광역 지자체를 연결하는 광역 BRT는 국가가 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다만, 인천 S-BRT처럼 같은 광역 도심 BRT의 경우 수도권 BRT는 25%, 비수도권은 50%를 국가가 보조한다.
대광위 정정균 사무관은 "BRT는 통행속도와 정시성 확보 등 도시철도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수소연료버스 등 BRT전용차량은 환경보호도 기대된다. 국내 주요 도시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S-BRT는 인하대서 출발해 루원시티를 잇는 노선이다. 사업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에 포함된 내용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와 같이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시행하는 BRT 사업은 LH 등 사업시행자가 사업비를 부담한다.
서로 다른 광역 지자체를 연결하는 광역 BRT는 국가가 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다만, 인천 S-BRT처럼 같은 광역 도심 BRT의 경우 수도권 BRT는 25%, 비수도권은 50%를 국가가 보조한다.
대광위 정정균 사무관은 "BRT는 통행속도와 정시성 확보 등 도시철도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수소연료버스 등 BRT전용차량은 환경보호도 기대된다. 국내 주요 도시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