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개발에 천안시 신설역 재조명
- 작성일
- 2021-04-14KST1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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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 3개 지역 수도권 전철노선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년 8월 천안시는 3개 지역에 수도권 신설역의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가칭 '부성역', '청수역', '복모역' 신설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9월 '수도권 전철 3개 지역에 신설역의 사전타당성 조사'에 돌입했다.
1년간의 연구 용역 결과 부성역 신설은 비용편익(B/C)분석값이 1.0을 넘으며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청수역은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과 연계하는 방안이 복모역은 천안북부BIT산업단지 및 국립축산과학원(종축장) 이전계획에 따라 재검토를 추진해야 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 중 재조명받는 역은 복모역이다.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가 10여년 사업의 지연됨과 성환국립축산과학원(종축장)의 이전이 불투명한 상황 이었으나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가 21년 3월1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고, 국립축산과학원의 이전이 2027년 전라남도 함평으로 이전이 확정되면서 복모역의 타당성이 충족됐기 때문이다.
복모역은 1번국도와 수도권전철1호선 위치를 고려해 신설될 예정이며, 천안BIT일반산업단지 및 국립축산과학원의 주요 교통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418만7497㎡(127만평)규모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4차제조혁신파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 신가리, 어룡리 일원에 조성되며 천안시와 코오롱글로벌㈜, 대우조선해양㈜, 활림건설㈜이 참여하며, 분양대행사는 ㈜새날이 맡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