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성지구-번영로 도시계획도로 개통
- 작성일
- 2020-12-04KST13: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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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천안시가 성성동 일원 공사 현장에서 '성성지구~번영로(대로1-13호) 간 도시계획 도로' 개통식을 개최해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 성성지구와 번영로를 연결하는 '성성지구-번영로간 도시계획도로'가 15일부터 개통한다.
성성지구-번영로(대로1-13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766m, 폭 35m(6차로)의 도로로 조성됐다. 2018년 4월부터 2년 동안 진행됐다. 성성지구-번영로간 도시계획도로 개통은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성역 신설,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주변 각종 개발사업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4일 오전 성성동 일원 도로공사 현장에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성지구-번영로(대로1-13호)간 도시계획 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박상돈 시장은 "북부권의 새로운 교통 동맥이 형성됨으로써 도심지 통과 이동성을 개선해 기존 삼성대로와 번영로에 집중되던 교통량의 분산으로 교통편의 증진과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공사 중인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설계중인 업성저수지 수변공원 진입도로와 연계한다면 부성동지역의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로 천안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