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급증 창원 북면에 공공도서관 2022년 2월 개관
- 작성일
- 2020-09-16KST09: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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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공공도서관 조감도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인구가 급증한 의창구 북면에 2022년 2월 개관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신축공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비와 시비 175억원을 들여 북면 무동리 STX칸 1차 아파트 앞 시유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도서관을 짓는다.
도서 열람 공간외에 북카페, 공연장, 강의실, 학습실을 배치해 지역민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도록 한다.
창원시 외곽인 북면은 감계지구·무동지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매년 는다.
창원시 전체 인구는 감소 추세지만, 북면은 매년 인구가 증가한다.
현재 인구는 4만2천여명으로 웬만한 군(郡) 단위 인구를 넘어섰다.
그러나 복지시설, 학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