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관세청, 중소기업 수출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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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관세청, 중소기업 수출지원 나선다

작성일
2019-09-20KST13:29:10
조회수
2420
  20190919105758_dwuqmzwx.jpg▲ 1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관세청이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부가 대기업에 비해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취약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선다.
 
19일 관세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중진공)은 강남구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 분쟁 등 신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환경이 어려워진 가운데 대기업에 비해 인력·정보·자금 부족 등으로 대내외 환경변화에 취약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와 혁신성장, 자유무역협정(FTA)활용, 협력과 공유 등 4대 분야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플랫폼 연계, 중소기업형 보세공장 활성화 등 10개 지원과제를 서로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세청과 중기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중진공의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 지원에 대한 전문성과 관세청의 수출지원 정책을 접목하면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더욱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의 지역조직과 관세청의 지역세관이 긴밀히 협업해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를 직접 듣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장수홍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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