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제 변곡점 직면, 혁신전략 마련해야"…中企산업위원회
- 작성일
- 2018-12-05KST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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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렸다. 지난 4년 간의 위원회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남한과 북한의 경제협력에 기대감을 보였다. 또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는 미래 선도 산업에 위원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우리 경제 혁신성장을 주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향후 위원회 운영 시 ▲제조업 혁신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신산업 창출 ▲규제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업종별 중소기업 현장 방문 및 시의성 있는 실태조사ㆍ연구 수행으로 정책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산업별 협동조합 이사장, 정부, 학계 등 총 302명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안 가본 길이지만 가야할 길"이라며 "미래 선도 산업에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변곡점에 직면한 만큼 중소기업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산업ㆍ기능별 혁신성장 전략 마련 등 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