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5년간 14조5천억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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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계, 5년간 14조5천억원 투자한다

작성일
2018-12-03KST10:32:45
조회수
2616

석유화학업계가 향후 5년간 14조5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약 1700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LG화학, GS칼텍스, 현대케미칼, S-OIL 등 8개 석유화학업체는 3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투자간담회를 갖고 납사분해시설(NCC) 등 대규모 석유화학설비 신·증설을 위해 2023년까지 총 14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및 1685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석유화학업계는 투자계획의 원활한 이행 등을 위해 용지 부족 문제 해소, 전력·용수·폐수처리 등 인프라 확충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24시간 가동되는 현장 특성상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애로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어려움도 토로했다.


성 장관은 “석유화학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할 수 있도록 건의사항에 대해선 끝장을 본다는 자세로 해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화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LG화학과 전남도, 여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상생발전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LG화학은 여수 산업단지의 납사분해시설(NCC) 등 2조6000억원의 설비투자, 지역인재 포함 300여명의 고용창출, 지역 생산품 구매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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