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 선도 '글로벌 강소기업' 200곳 지원
- 작성일
- 2021-01-05KST17:13:02
- 조회수
- 2837
부산항 수출 화물 선적
지난해 11월 16일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00곳을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지난해까지 1천443곳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연 매출액이 100억~1천억 원이면서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의 신청 자격은 연 매출액 50억 원~1천억 원이면서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인 곳으로 완화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 마케팅, 지자체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